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컨템포러리 브랜드 구호의 올 봄·여름(SS)시즌 골프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네이비와 크림 컬러 바탕에 민트와 애플 그린을 포인트로 활용한 의류·액세서리 40여 개로 구성됐다. 뒤쪽 포켓에 넣어 휴대할 수 있는 경량 점퍼와 흡한속건·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춘 의류 등 기능성도 높였다. 인기 아이템인 부츠컷 팬츠는 더욱 탄탄한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했다.
앞서 구호가 지난해 가을·겨울(FW)시즌 선보인 골프웨어는 고가에도 불구 주요 스타일이 모두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미니멀한 디자인에 기능성이 더해져 필드에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도가 높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옥영 구호 팀장은 "구호가 상품 구성을 확대하고 기능성과 전문성을 강화한 두 번째 골프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현대적인 디자인에 효율적인 기능을 더한 구호의 골프웨어가 필드 위 퍼포먼스를 한층 돋보이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