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2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1회 2022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에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백 시장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유치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등 시의 100년 먹거리 마련을 위한 대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경제자족도시’ 실현의 발판을 닦았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난개발 도시’라는 오명을 씻을 수 있도록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개발을 원칙으로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각종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실효 위기에 처한 13개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모두 공원화한 것은 물론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백 시장은 “시민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묵묵히 달려온 노력을 높이 평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시의 모든 정책이 오직 110만 용인 시민들을 향하는 진정한 ‘명품도시’를 만드는 일에 더 큰 열정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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