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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크론 “작년 영업이익 121억…전년 比 32%↓”

“주력 사업 호조로 올해 호 실적 기대”





코스닥 상장사 웰크론(065950)이 지난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1.7% 감소한 12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매출액은 1,101억 원으로 10.9%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95억 원으로 10.8% 늘었다.



웰크론은 “멜트블로운(MB) 필터 사업영역에서 마스크 시장 과당경쟁 등에 따른 영업 둔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온·오프라인 연계(O4O) 서비스 강화로 마케팅비 투입과 수출 운임비 상승 등으로 발생한 기회비용이 실적 변동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웰크론은 올해 호 실적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웰크론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리빙 부문 실적이 호조를 보여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이후 홈 인테리어와 침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알러지케어 침구, 항균 침구 등 웰크론의 기능성 침구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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