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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심텍,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률" 목표주가 16% '쑥'





신한금융투자는 심텍(222800)에 대해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률이 지속되고 반도체 패키징 기판의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세”라며 기존 6만 원이었던 목표주가를 7만 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다.

25일 신한금투에 따르면 심텍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901억 원, 732억 원이다. 이는 각각 전년대비40%, 398% 증가한 수치다.

호실적의 배경에는 고부가 패키지기판의 비중확대에 의한 믹스 개선효과가 지속되고 있고 DDR5메모리 매출 본격화 등 때문으로 추정된다.

신한금투는 올해 1분기 심텍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421억 원에서 663억 원으로 대폭 올리며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올해 심텍의 영업이익은 2,970억 원으로 전년대비 75% 상승한 어닝서프라이즈가 확실해 보인다고 신한금투는 예측했다.

박형우 신한금투 연구원은 “올해년에도 패키징 기판의 ASP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심텍의 패키징기판 ASP 상승세는 21

년 10%대에서 올해 20%대로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고성능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통신반도체의 업그레이드가 지속되고 있고 이에 들어가는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 FCCSP)와 시스템 인 패키지(SiP) 기판의 성능도 상향돼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라며 “FCCSP의 매출규모가 가장 큰 부품사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지만 전사 매출 내 해당 기판의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심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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