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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환 서울경제 부회장 등 5명, 신임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선임





이종환(사진)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 등 5명이 신임 한국신문협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가 선임한 부회장단은 이 부회장 외에 김석종 경향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정호 한국경제신문 대표이사 사장, 김여송 광주일보 대표이사 사장, 이상택 매일신문 대표이사 사장이다. 이들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정기총회까지다.



이 부회장은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경제 편집국장,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 한국신문협회 이사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서울경제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고 있다. 현직 협회 부회장 중 유일하게 연임했다. 김석종 사장은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로 경향신문 생활레저·문화부장, 논설위원, 상무이사 등을 지냈다. 김정호 사장은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출신으로 한국경제 산업·경제부장, 편집국장, 광고국장 겸 수석논설위원(상무), 경영지원실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김여송 사장은 한국외국어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광주일보 정치부장, 편집국 정치담당 부국장, 남북정상회담 언론대표단,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상택 사장은 대구가톨릭대 신학과와 로마 그레고리안대 사회학 석·박사를 받았으며 동명성당 주임 신부, 교황청 종교간 대화 평의회 아시아 담당관,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만촌 성김대건성당 주임신부, 한국신문협회 이사·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협회는 25일 정기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임재청 동아일보 발행인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고 이사 22명과 감사 2명 등 임원진 총 24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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