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최근 의료기술 진화에 발맞춰 치료비를 보장하는 신상품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암 진단을 받은 후 5년 생존율이 70%로 높아지는 등 질병에 대한 생존율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또 최근 등장하는 신의료기술의 경우 보장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어 개인 치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단에 대한 보장과 더불어 치료비 중심의 보장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은 주계약을 통해 첨단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대한 질병 발생 시 치료와 회복은 쉬우나 비용 부담이 큰 △다빈치로봇암수술 △고강도초음파접속술(HIFU)치료 △ECMO치료 △저체온치료용법 등의 치료기술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일반사망과 재해사망을 보장한다. 일반사망의 경우 6000만원, 재해사망의 경우 3000만원을 보장한다.(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재해로 사망했을 경우에는 일반사망보험금에 더해 재해사망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해 총 90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코로나19를 비롯한 야외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보험금도 주계약에서 보장한다. 특정 감염병에 걸려 사망하게 된다면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간편심사형을 통해 유병력자나 고연령자도 가입 가능하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에 대한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간경화·협심증·심근경색 또는 뇌졸중(뇌출혈/뇌경색)으로 진단·입원·수술 등 세 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 최대 73세까지다. 20년 갱신형이며 최대 100세까지 갱신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은 50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25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40세 일반가입형 20년납으로 주계약 1000만원 기준 남성은 2만7590원, 여성은 1만5534원이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의료기술에 발맞춰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신규 담보를 모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중대 질병에 진단받더라도 보험을 통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이 든든한 고객 지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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