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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불확실성 해소에 환율 5거래일 만에 1220원대로 하락

11.4원 내린 1224.3원 출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b·연준)가 정책 금리를 인상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5원 넘게 내리면서 1220원대로 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휴전 기대감도 나오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17일 오전 9시 20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9원 20전 내린 1226원 50전으로 출발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 대비 11원 40전 내린 1224원 30전으로 출발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환율이 122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10일(1228원 30전) 이후 5거래일 만에 처음이다.



시장에서는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발언으로 뉴욕증시가 일제히 급등하는 등 위험 선호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고 강조했다. 연준이 점도표를 상향했으나 기존 전망에서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환율 상승 속도가 과도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장 안정 노력을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발언했다. 한은은 이번 FOMC 결과가 다소 매파적이지만 시장 예상을 벗어나지 않았다며 국제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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