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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제희 서울대 컴공과 교수 영입…"AI 강화"


엔씨소프트(NC)가 이제희(51·사진)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교수를 영입했다. 인공지능(AI)·디지털 휴먼 등 차세대 기술 투자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 연구개발(R&D)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이다.





6일 NC는 이 교수를 CRO(최고연구책임자)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2003년부터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해 온 컴퓨터 그래픽스 및 애니메이션 분야 석학이다. 물리 기반 동작 제어, 데이터 기반 동작 학습 및 생성, 사실적인 인체 모델링 분야에서 세계 수준 연구 결과를 발표해왔다. 한국컴퓨터그래픽스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기도 했다.

이 교수는 최근 딥러닝과 강화학습 등의 AI를 활용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세계 최초로 딥러닝을 활용해 인체 전신 운동계를 구현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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