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혁신성장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일자리 르네상스, 부산)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31억 원 등 총 38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356개를 만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혁신성장과 지역주도 프로젝트로 나눠 총 9개 세부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경제진흥원,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부산의 일자리 지원기관 12곳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진행한다.
프로젝트별 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혁신성장 사업’은 비-씨푸드 일자리창출 사업화 지원, 투자 스타트업 ‘기술창업벤처타운’ 중심 전문인력 고용창출 지원, 신발기업 디지털 전환(DX) 전문인력 지원, 고용위기 기업 컨설팅 및 일포유(기업지원·취업정보 안내 APP) 확산,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사업(정책 수립·홍보) 등 모두 5개로 이뤄진다.
‘지역주도 사업’은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강화와 취업 취약계층 고용 지원 사업으로 특화산업(해양산업) 경영 개선 및 고용 지원, 취업 취약계층·사회적경제 기업 일자리 연계,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 특별고용지원업종(관광·MICE) 지원센터 운영 사업 등 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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