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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소외 이웃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 운영

서울 동대문구 돌봄SOS센터 현판. 사진 제공=동대문구




서울 동대문구가 고독사 위험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을 직접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주민이 지원 대상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안부를 확인해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준다. 동대문구에 주민등록을 둔 거주자 중 지역에 관심을 갖고 봉사 활동에 앞장선 주민을 돌봄단에 선발했다.



선발된 돌봄단은 활동 관련 기본 교육과 더불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사례 관리 및 상담 기법, 안전·현장 교육을 받는다. 올해는 14개동을 대상으로 총 20명의 인원이 고독사 위험 가구,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정기적으로 살핀다. 매달 정기 회의를 통해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필요 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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