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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9만 5419명…누적 사망자 2만 명 넘어

1주일 전보다 9만 845명 줄어 감소세

재택치료자도 100만 명 아래로 줄어

12일 오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 만남의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관계자들이 철거한 물품을 차에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주 중반 수요일인 1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9만 5419명 늘어 누적 1583만 64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21만 755명보다 1만 5336명 적다. 통상 주말을 거치며 줄어들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수요일에 가장 많은 양상이 나타나지만 최근 이어지는 감소세에 이날 확진자 수는 오히려 전날보다 소폭 줄었다. 1주일 전인 지난 6일 28만 6264명과 비교하면 9만 845명, 2주 전인 지난달 30일 42만 4574명보다는 22만 9155명이나 줄었다.

전날 사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84명으로, 직전일(171명)보다 13명 많지만,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34명으로 2만명을 넘어섰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2020년 1월 20일 이후 누적 사망자가 5000명(지난해 12월 23일 5015명)이 되기까지 약 2년이 걸렸지만, 그로부터 1만 명 도달(올해 3월 12일 1만144명)까지는 약 세 달, 다시 2만 명이 되기까지는 불과 한 달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1014명으로 전날(1005명)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달 30∼31일 1300명대까지 증가했다가 최근 완만하게 줄면서 10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54.6%(2825개 중 1542개 사용)로, 전날(58.1%)보다 3.5% 포인트 줄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0.2%다.

입원 치료 없이 자택에 머무는 재택치료자 수는 98만 5470명으로, 전날(103만 2396명)보다 4만 6926명 줄면서 100만 명 밑으로 내려왔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집중관리군은 8만 8719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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