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구루미와 여성경제인 공동이익 증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루미는 2015년에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영상 기반의 온라인 화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0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지원 사업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의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분야 포괄적인 협력 증진 및 상호 파트너쉽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여성기업확인 현장조사 시 구루미의 비대면 서비스 플랫폼 제공 ▲협회 회원사 할인혜택 제공 ▲구루미 비대면 바우처 사업 홍보 등이다.
여경협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비대면 조사 플랫폼을 활용해 여성기업 확인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여성기업에게 코로나19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비대면 기업 솔루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여경협은 “코로나19로 변화를 맞은 여성기업에 다양한 비대면 경영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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