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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도둑' 디케이지(DKZ) 음반 판매 30배 ↑, 스포티파이 커버 장식하며 글로벌 인기 질주 시작

/ 사진=디케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 캡처




신곡 ‘사랑도둑’으로 돌아온 그룹 ‘디케이지(DKZ)’의 국내외 인기가 심상치 않다.

디케이지(DKZ)는 지난 12일 여섯 번째 싱글 '체이스 에피소드 2 마음(CHASE EPISODE 2 MAUM)'을 발매했다. 신곡 '사랑도둑'은 발매와 동시에 멜론, 벅스 등 국내 음원사이트 차트에 집입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이들은 멜론 최신 차트 11위를 비롯해 벅스 실시간 차트 4위, 일간차트 14위를 기록하는 등 차트 상승곡선을 그리며 정주행 시작을 알렸다.

디케이지는 음원사이트 차트인 외에도 컴백 전 음반 예약 판매 시작부터 약 30배 이상 오른 판매량을 자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판매 5일 만에 약 6만 3,000장까지 돌파하며 놀라운 기록을 보여줬다.

초동 집계 첫날인 12일에는 약 2만 5,000장을 기록, 기존 초동 판매량 약 2,000장에서 수직 상승한 수치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디케이지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압도적이다. 이들은 컴백 전 '뤼팽(LUPIN)'으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100만 스트리밍을 기록한 바 있다. '사랑도둑'은 케이팝 라이징의 커버를 장식하는 쾌거를 이루며 인기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곡으로 디케이지가 새로운 정주행 그룹 반열에 합류한 가운데 이들의 뮤직비디오 역시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컬러풀한 색감과 남다른 비주얼이 담긴 뮤직비디오에는 이들의 단단해진 팀워크와 '디케이지 해결 사무소'를 오픈한 멤버들의 귀여운 모습까지 엿볼 수 있다.

유튜브 채널 ‘지핑’과 인터뷰 중인 박재찬 / 사진 = 강신우 기자


멤버 재찬은 웹드라마 '시멘틱 에러'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그룹 전체의 인기를 보여주며 '사랑도둑'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팀명 변경과 멤버 영입이라는 변화 속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으며 한층 성장한 디케이지가 이번 신곡 '사랑도둑'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이들의 앞날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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