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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택매매 심리지수 2개월째 상승…서울 상승국면 전환

서울시내 아파트단지 모습/연합뉴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심리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은 한달 새 큰 폭으로 오르면서 보합에서 상승 국면으로 전환했다.

15일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3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3.1로 전월(108.5)보다 4.6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지수는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하다 2월부터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울은 지난달 115.5로 전월(105.9) 대비 무려 9.6포인트 오르면서 상승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수도권은 108.1에서 113.5로, 비수도권은 109.2에서 112.5로 각각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 소비 심리지수는 0~200의 값으로 표현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전월에 비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의 응답이 많다는 의미다. 이 지수가 95 미만이면 하강 국면, 95 이상 115 미만이면 보합 국면, 115 이상이면 상승 국면을 의미한다.

특히 세종은 89.1에서 104.7로 15.6포인트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다. 제주는 같은 기간 116.0에서 128.2로 12.2포인트 올랐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월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1.4으로 전월(99.9)보다 1.5포인트 상승했다.

서울과 수도권은 각각 98.9, 101.2로 전월보다 각각 1.9포인트, 2.5포인트 상승했다. 비수도권은 101.4에서 101.7로 0.3포인트 올랐다. 주요 상승지역으론 경기(102.5), 광주(104.5), 경북(111.7)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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