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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영 아들 척추질환 의혹 증폭?…"아들, 개인정보 제공 거부"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아들 정모(31) 씨의 척추 질환에 따른 병역판정 변경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들이 관련 개인정보 동의를 계속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15일 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정씨는 만 19세인 2010년 11월 첫 병역판정

/연합뉴스




신체검사에서 현역 대상 판정(2급)을 받았지만 2015년 재검에서는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4급) 판정을 받았다.

아들 정씨가 대입 준비와 학업 등으로 대학 2학년이었던 2013년 9월 척추질환(척추협착) 진단을 받았다는 것이 병역판정 변경에 대한 인사청문준비단의 설명이다.



정씨는 관련 진료기록 등을 제출해 달라는 복지부의 계속된 요청에도 "개인정보 제공을 원치 않는다"며 거부하고 있다고 민주당 관계자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아들이 최근 5년간 의료비 명목으로 쓴 비용은 약 15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현역 입대가 어려워졌을 정도의 질환이라면 병원에서 관련 진료받은 기록 등이 남아있을 텐데 아들이 정보 제공을 거부하고 있어서 사실 규명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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