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출입은행, "2분기 수출 전년보다 10% 증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2분기 수출이 17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26일 전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안팎 증가한 수준이다.

연구소가 이날 공개한 ‘2022년 1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2분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수출선행지수가 6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하고 있어 두 자릿수대 수출 증가율이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선행지수는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산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지수를 뜻한다.



다만 연구소는 수출 증가세가 1분기보다 다소 둔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연구소 측은 “수출 물가는 오르고 있지만, 주요국 경기 상승세 둔화, 제조업 신규주문과 기저효과 감소 등으로 수출 증가세는 전기보다 완화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장기화하고 중국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주요 도시 봉쇄 지속으로 대중(對中) 수출이 위축되면 수출 증가율은 전망치를 밑돌 수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