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혁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규제자유특구 챌린지'에 참여할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수는 다음달 27일까지다.
규제자유특구 챌린지 사업은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와 실증 특례 규제 발굴 챌린지의 두 형태로 나눠 진행한다.
우선 규제특구 사업화 챌린지를 통해 29개 특구의 71개의 실증과제에서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발굴할 계획이다. 본선 입상기업에는 최대 5억원의 성장공유형 자금과 최대 10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실증특례 규제 발굴 챌린지는 신기술의 시장진입을 가로막는 규제를 찾는 사업이다. 신기술·신사업이 규제로 인해 인허가를 받을 수 없거나 인허가 기준 부재로 사업화가 어려운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입상자에겐 최대 500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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