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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유입에 소폭 상승한 2680선 후반 거래 중

52주 신저가 기록하던 삼성전자 3%대 상승 이어가

최대 실적 기록한 LG화학·삼성SDI도 2~4% 가량 ↑

코스피가 29일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3.69포인트(0.14%) 오른 2,671.1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69포인트(0.06%) 오른 2,669.18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코스피가 소폭 상승한 2680 후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29일 오후 1시 34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 대비 21.42포인트(0.80%) 상승한 2688.9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9포인트(0.06%) 오른 2669.18에 출발했다.

같은 시간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 888억 원, 1503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간만의 반등장에 수익 실현에 나서며 2187억 원을 팔아치우는 중이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나날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던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3.40% 오른 6만 7000원에 거래 중이다.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대 실적을 기록한 LG화학(051910), 삼성 SDI도 각 4.38%, 2.01%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005380)의 경우 전날 대비 1.86% 떨어진 18만 5000원에 거래 중이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중고차 사업 개시 1년 유예 결정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사라지며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지수는 지난 밤 미국 증시 급등에 따라 상승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대부분의 기업들이 예상 외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반적인 증시의 반등을 견인하고 있다"며 “미국 증시의 급등 효과, 국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발표 진행 소식 등에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측했다. 최근 주가 하락에 따라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도 전날 대비 8.75포인트(0.98%) 오른 900.9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3.42포인트(0.38%) 오른 895.64에 출발했다. 코스닥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돋보인다. 같은 시간 개인과 기관은 각 336억 원, 229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593억 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들에서도 빨간 불이 켜졌다. 같은 시간 시총 1위 종목인 에코프로비엠(247540)(5.18%)을 비롯해 HLB(028300)(4.05%), 천보(278280)(2.55%)의 상승이 돋보인다. 중국 앱스토어에 진출한 ‘검은 사막 모바일’의 실적 부진으로 전날 낙폭이 컸던 펄어비스(263750)도 3.73% 오른 6만 950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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