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000240)그룹 IT(정보기술) 서비스·물류엔지니어링 계열사 한국네트웍스는 조영민 전 CJ제일제당 디지털혁신담당 상무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2일 밝혔다.
조 대표는 CJ제일제당과 한국IBM, LG그룹에서 약 30년간 IT 시스템 혁신과 디지털 전환 전략 수립 및 구현 업무를 수행해왔다. CJ제일제당 근무 당시 IT 혁신 및 고도화 추진, 데이터분석,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글로벌 통합 경영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했다. 한국IBM에서는 제조, 운수 항공 및 유통 산업을 담당하는 경영 리더로서 IT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메가딜을 성사시키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IT 서비스 사업의 본질과 산업의 구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영 역량을 갖춰 한국앤컴퍼니그룹의 IT 서비스 사업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번 영입은 한국네트웍스가 글로벌 사업 확대와 IT, 디지털 기반 혁신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새로운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조 대표는 IT, 디지털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IT 서비스와 물류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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