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비전포럼, 건설기업의 미국시장 진출 방안 세미나 개최

국내 건설업계가 미국 건설시장에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

건설산업비전포럼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미국 건설시장 진출 전략 2차 세미나’를 개최한고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해 5월 개최된 1차 세미나인 “일본 건설기업의 미국 진출 성공 전략”에 이어 현지에 성공적으로 건설업체를 설립, 운영하기 위한 방안과 미국에 진출하려는 한국 건설업체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들을 다룬다.

김용구 세명대 교수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건설업체를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에서 건설업체의 형태, 라이센스, 세법, 보험, 입찰참여 방법과 전략 등을 발표한다. 최종철 WSP 대표는 미국 건설시장의 현황과 함께 한국과 다른 노동 여건, 인허가, 로비 등의 대관업무, 계약과 법적 분쟁 대비 방안, 현지 협력사 및 파트너사의 관리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좌장은 이복남 서울대 교수, 패널에는 김소응 KIND 실장, 유재형 DL이앤씨 상무, 신연수 법무법인 피터앤킴 변호사, 오성익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정책과장이 참여해 각자가 가진 경험과 미국 시장진출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참석을 위해서는 건설산업비전포럼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