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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정보원, 전쟁기념사업회와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 위한 업무협약 맺어

6ㆍ25전쟁 관련 공공저작물 1만여건, 디지털 개방 통해 이용할 수 있어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이 지난 25일 전쟁기념사업회(회장 이상철, 이하 사업회)와 6ㆍ25전쟁 관련 사진 및 유물 자료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문정원의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을 위한 저작권 확보 지원’ 사업을 통해 사업회가 보유한 1만여 건의 콘텐츠를 국민이 저작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쟁기념사업회는 전쟁ㆍ군사 종합박물관으로서 한반도의 전쟁사를 비롯해 6ㆍ25전쟁, 유엔참전사 등 전쟁사 관련한 사진, 영상, 기록물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문정원은 저작권 전문변호사와 함께 사업회가 보유한 저작물의 저작권 권리를 확인 및 확보하고 디지털 공공저작물로 개방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가치 있는 자료들이 폭넓게 개방 및 활용되며, 6ㆍ25전쟁을 영원히 기억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2023년은 ‘6ㆍ25전쟁 정전협정 체결 70주년’인 만큼 디지털화한 6ㆍ25전쟁 당시의 전투상보(전투의 구체적인 형편이나 상태에 대한 상세 보고자료) 등의 자료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이를 통해 6ㆍ25전쟁에 대한 의미를 새기고 희생된 호국선열들을 기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정원 홍희경 원장은 “6ㆍ25전쟁에 대한 역사적 자료가 저작권 유무 확인을 통해 국민 누구나 사용 가능한 안전한 공공저작물로 널리 개방, 활용돼 역사적 자료가 사라지지 않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국민 개개인의 관심과 공감대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 디지털 전환 전문기관으로서 안전한 공공저작물 개방과 활용을 위해 국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의 공공저작물에 대한 저작권을 확인하는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을 위한 저작권 확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매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을 지원하며, 올해는 기관 수를 확대해 전쟁기념사업회를 비롯해 아산시, 한국서부발전㈜ 등 16개 기관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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