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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폐기물 스타트업 '넷스파' SK에코와 자원순환MOU 체결

박경일(왼쪽부터) SK에코플랜트 사장, 정택수 넷스파 대표, 도현명 심센터 이사가 30일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폐어망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넷스파




국내 폐어망 리사이클링 스타트업 넷스파가 SK에코플랜트, 재단법인 심센터와 함께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함께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넷스파는 매년 해양폐기물의 약 45%를 차지하는 폐어망의 수거·운반 체계를 비롯해 분리 선별과 원료 생산 등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관련 비용 1억 5000만 원을 매년 넷스파에 기부하며 재단법인 심센터는 프로젝트의 공동 운영을 맡는다.

정택수 넷스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와 함께 부산시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 폐어망 수거, 운반 체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장석 SK에코플랜트 ESG 센터장은 “앞으로도 폐어망 자원순환 활동에 관심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스파는 폐어망을 전처리 기술을 통해 재생 나일론 원료를 생산하는 리사이클링 스타트업이다. 현재 부산에 위치한 넷스파 공장에서 파일럿기계를 가동 중에 있으며, 대규모 리사이클링 플랜트는 올해 7월부터 가동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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