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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19 규제완화에 나스닥 0.4%↑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0.049%·S&P 0.31%↑

10년물 국채 연 3% 재돌파

WTI, 118.50달러에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관련 규제를 완화한 데 따른 기대감에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하지만 높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에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다시 연 3%를 돌파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6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16.08포인트(0.049%) 오른 3만2915.7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12.89포인트(0.31%) 상승한 4121.43, 나스닥이 48.64포인트(0.40%) 뛴 1만2061.37에 마감했다. 세븐스 리포트의 톰 에세이는 “S&P500이 3800까지 밀린 이후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며 “중국이 경제를 다시 열고 있는데 한 달 내 경제가 완전히 가동되는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 이는 공급망 부담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날 증시는 개장 후 상승세를 보이다 장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졌다. 10년 물 국채금리가 3%를 넘어서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이날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한때 3.03%를 기록했다. 나스닥만 해도 오전 한때 상승폭이 1.8%를 넘어 2% 가까이 됐지만 상승분을 반납했다.



종목별로는 20대1 주식분할한 아마존이 1.99% 상승했다. 새 맥북 에어 등을 공개한 애플은 0.52% 올랐다.

국제유가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판매가격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한때 배럴당 120달러를 돌파했으나 이후 하락해 118.5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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