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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證 "빙그레, 성수기 효과 기대…목표가 6.3만 원"

[IBK투자증권 보고서]

평년보다 이른 더위…빙과류 실적 대폭 개선될 것

투게더·메로나 등 제품 가격 인상도 수익성에 도움

빙그레 대표 제품 ‘메로나’ 사진제공=빙그레




IBK투자증권이 빙그레(005180)에 대해 “성수기 효과로 빙과류 판매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6만 3000원을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 빙그레는 이른 더위의 영향으로 빙과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IBK투자증권이 예상한 올해 2분기 빙그레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3064억 원이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 대비 12.2% 증가한 205억 원이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비가 잦았던 날씨에 비해 올해는 이른 더위가 시작되며 빙과류 판매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며 “차류 등 상온 음료 판매도 호조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투게더, 메로나 등 주요 빙과 제품의 가격을 올린 것도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현재 기상청이 올 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크다고 점치고 있는 만큼, 3분기에도 빙과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중국 법인은 봉쇄 등 여파로 당분간 부진한 기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미국과 베트남 법인 매출 성장으로 올해 빙그레의 해외 법인 전체 판매 실적 개선세도 유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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