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성낙윤기자] 제놀루션(225220)이 19일 미국 생명공학 전문지인 ‘라이프 사이언스 리뷰(Life Science Review)’서 ‘2022 아시아태평양 유전체 솔루션 기업 Top 10(Top 10 Genomics Solutions Companies in APAC 2022)’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제놀루션은 유전자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10여년 동안 고농도·고수율 DNA와 RNA를 추출할 수 있는 ‘Nextractor® 핵산추출 장비’ 개발에 앞장서며 빠른 핵산추출 처리속도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구자들이 유전체 서비스를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주력한 것이 이번 선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는 “핵산추출부터 액체생검, 유전체 분석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해 유전체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RNA를 이용해 농업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유전체 분야에서도 동일한 성과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면서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식량 안보에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nys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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