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차기 서울시당위원장으로 유경준 의원이 단독 추대된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의원은 이날 서울시당 운영위원 투표에서 김선동 전 의원에 앞서 차기 시당위원장 단독 추대가 확정됐다.
앞서 지난 25일 마감된 서울시당위원장 후보 등록에 김 전 의원과 유 의원 두 명이 뛰어들었다.
전날 박성중 서울시당위원장과 두 후보는 경선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위원 투표로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다.
유 의원은 조만간 시당 운영위원회와 당 최고위원회를 거쳐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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