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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신드롬’ 드라마도, 주가도 끝물인가…고점比 24% ‘뚝’

개인 ‘나홀로’ 매수…기관·외인은 팔자

방영 절반 지나자 시청률도 소폭 하락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한 장면.사진 제공=ENA




‘우영우 신드롬’이라는 이름까지 붙으며 흥행몰이에 성공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랠리의 절반을 넘어선 가운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241840)의 주가는 고점 대비 24%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이스토리의 마지막 거래일(5일) 종가는 2만 6500원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4일부터 6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인 에이스토리는 한때 주가가 3만 50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지난달 하순부터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해 2만 원 중반대까지 주가가 추락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에이스토리, KT스튜디오지니, 낭만크루가 공동 제작했다.

개미들이 드라마 방영 이후 217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면서 큰 관심을 보였지만, 순식간에 물린 꼴이 됐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35억 원, 183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첫 회 0.9%의 시청률을 기록한 뒤 대규모 흥행몰이에 성공하면서 매회 최고 시청률을 경신해갔다. 지난달 27일 시청률은 15.8%에 이른다. 다만 16부작 중 절반가량이 지난 시점부터 이후 시청률은 조금씩 하락하기 시작했다. 이달 3일 시청률은 14.2%까지 소폭 하락했다. 다음 날인 4일에는 14.9%를 기록하며 소폭 반등에 다시 성공했다.

다만 증권가는 에이스토리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뿐 아니라 ‘빅마우스’가 8%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실적 성장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 작품 관련 수익에 힘입은 1분기 호실적에 이어 2분기도 유사한 흐름이 기대된다”며 “지리산으로 인한 시장 실망감을 만회하고 재도약이 가능할 기회이기도 한 만큼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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