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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깃 이익급감·소매판매 제자리…다우 -0.58%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타깃 이익 전년 대비 -90%

7월 소매 전월 대비 변동없어

월가, 7월 FOMC 회의록 대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내부. AFP연합뉴스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타깃의 실적이 급감하고 7월 소매판매가 제자리 걸음을 한 것으로 나오면서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1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9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197.25포인트(-0.58%) 내린 3만3954.7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30.91포인트(-0.72%) 떨어진 4274.29, 나스닥은 121.47포인트(-0.93%) 하락한 1만2981.08을 기록 중이다.

전날 월마트에 이어 관심이 컸던 타깃은 2분기 주당순이익(EPS)가 39센트로 시장 예상치(72센트)를 크게 밑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90% 가까이 급락한 수치다. 타깃 측은 “과잉재고를 정면으로 처리한 결과다. 그렇지 않았다면 이익은 단기적인 고통을 피할 수 있었겠지만 장기 잠재력을 저해했을 것”이라며 할인판매를 통해 재고를 적극적으로 떨어냈다고 밝혔다.



타깃은 2.8%가량 하락해 거래되고 있다. 반면 월마트는 1.4% 이상 상승 중이다.

7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월가에서는 0.1% 상승을 예상했다. 주유소와 자동차 소비가 줄었지만 이를 늘어난 온라인 판매가 채웠다.

이와 별도로 투자자들은 오후2시에 나올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기다리고 있다. 의사록에서 연준이 얼마나 매파적인지, 또 9월 기준금리 인상폭에 관한 힌트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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