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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삼성전자 일주일만에 장중 5만원대 추락





미국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삼성전자(005930)가 장중 5만 원대로 추락했다.

22일 오전 9시 12분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00원(1.48%) 내린 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5만 9900원까지 추락하면서 6만 전자가 무너져내리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5만 원대를 나타낸 것은 지난 12일 이후 일주일여 만이다.



한 달 가까이 지속된 기술적 반등의 추진력이 상실돼가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금요일 예정된 잭슨홀 미팅에서 매파적인 발언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는 앞서 7월 FOMC 의사록에서 고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는 것을 근거로 잭슨홀 미팅에서 주요 인사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을 수 있다고 전망한다.

앞서 직전 거래일인 19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직전일보다 84.50포인트(2.78%) 내린 2953.34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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