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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홀 리스크·유럽 침체우려에도 나스닥 소폭 상승 출발 [데일리 국제금융시장]

다우 0.065%·S&P 0.069% 상승

10년 물 국채 3.06%로 올라

유로존 8월 PMI 49.2 2달 연속 50 아래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잭슨 홀 미팅 연설에서 매파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유럽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면서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출발했다.

23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오전9시35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날보다 21.58포인트(0.065%) 오른 3만3085.19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이 2.87포인트(0.069%) 상승한 4140.86, 나스닥은 23.77포인트(0.18%) 오른 1만2405.34를 기록 중이다.

CNBC는 “금리 인상 우려 속에 여름랠리가 약해지고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3%를 웃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10년 만기 미 국채금리가 연 3.06%선까지 올랐다. 다만, 전날 하락한 데 따른 매수 수요가 장초반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



리사 샬렛 모건스탠리 웰스 매니지먼트의 글로벌 투자위원회 헤드는 “월가가 인플레이션과 커지는 경기침체 리스크 그리고 언젠가 내려와야만 하는 어닝 기대치를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베어마켓은 끝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유럽의 침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S&P글로벌은 유로존 8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2로 7월(49.9)에 이어 2개월 연속 50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50 밑은 위축, 초과는 확장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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