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자 포스코엠텍(009520) 등 국내 관련주들이 급등 중이다.
24일 오전 9시 28분 웰크론한텍(076080)은 전날보다 440원(11.56%) 오른 4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엠텍 역시 전날보다 490원(7.20%) 오른 730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전날 기준 탄산리튬 가격은 톤당 469.5위안(RMB)을 기록했다. 3년 전과 비교했을 때 7배 넘게 급등했으며 지난해 대비로도 3배 넘게 증가했다.
웰크론한텍은 2016년부터 포스코에 수산화리튬 설비 등 양극재 추출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엠텍은 리튬 가격이 오르면서 아르헨티나의 리튬 염호의 평가 자산이 덩달아 증가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