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금감원, 공매도 집중 외국계證 모건스탠리 검사…메릴린치도 계획

이번 주, 공매도조사팀 신설해 가동…“엄벌”





금융감독원이 모건스탠리를 검사 중이다. 불법공매도 엄단 방침을 밝힌 금감원은 국내 공매도의 80%를 차지하는 외국계 증권사의 공매도 실태를 살펴본다는 계획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22일 모건스탠리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모건스탠리는 공매도 물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전해졌다. 다음 수시 검사 대상은 메릴린치다.



이번 외국계 증권사를 대상으로 한 검사는 공매도 실태 점검의 일환이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16일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주식 하락 국면에서 공매도가 집중된 기관, 증권사에 대한 실태 점검이 필요하다”며 “점검을 통해 제재까지 이어지진 않더라도 제도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검사까지 해야 할 것”고 말했다. 이어 “실태 점검 및 검사 방안을 지금 준비 중”이라고 언급해 검사 착수 가능성을 예고했다.

금감원은 불법 공매도 엄단 의지를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이번 주 ‘공매도조사팀’을 신설해 가동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