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변신…중계점 리뉴얼 오픈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개편

대전에는 신규 점포 ‘탄방점’ 열어

홈플러스 모델들이 30일 신선·간편식 전문매장으로 새단장한 서울 중계동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계점’에 새롭게 조성된 와인 특화 코너를 살펴보고 있다./사진 제공=홈플러스




최근 10개 점포를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하며 오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하는 홈플러스가 기업형슈퍼마켓(SSM)도 새롭게 단장하며 판매 채널별 ‘투트랙’ 전략을 펼친다.

홈플러스는 내년까지 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330여 개 매장 중 250곳을 신선·간편식 전문매장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2018년 8월 옥수점을 시작으로 신선식품과 간편식 등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비(非)식품 상품 수를 조절한 신선·간편식 전문매장으로 전환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달 25일 리뉴얼 오픈한 중계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1개 매장을 신선·간편식 전문 매장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1호점이기도 한 중계점은 매장 면적이 236평(약 780㎡)로 전국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중에서 6번째, 서울에서는 가장 넓은 면적의 대형매장이다. 이번 리뉴얼 오픈 과정에서 냉장·냉동 밀키트 등 간편식 구색을 확대하고, 와인 매대는 크게 키워 전면 배치했다. 또 무인 베이커리 카페도 들어왔으며, 1∼2인 기구를 위해 채소와 축산 상품들은 소용량 상품 구색을 늘렸다. 반려동물 사료와 간식 등 관련 상품도 새롭게 취급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리뉴얼 개장 이후 첫 주말 매출은 전달 같은 기간보다 203.4%, 전년 동기 대비 160.4% 증가했다.



홈플러스는 현재까지 신선·간편식 전문매장으로 전환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들의 전환 후 누적 매출이 평균 약 20% 증가한 만큼 추가로 전환을 늘릴 계획이다.

기존 점포 리뉴얼과 함께 신규 출점에도 박차를 가한다. 31일 문을 여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대전탄방점도 역시 신선·간편식 전문매장으로, 이곳에는 로봇이 커피를 만들어주는 로봇카페가 입점한다.

이밖에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이달 29일부터 서울 강서점과 서초점 등 7곳에서 카카오모빌리티 플랫폼을 이용한 도보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전국 모든 점포에 도보 배송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임기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사업부문장(전무)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과 고객 요구에 맞춰 신선·간편식 전문매장으로 변신, 온라인배송 서비스 다양화 등을 통해 쇼핑 경험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홈플러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