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플랫폼 사람인이 법률 플랫폼 ‘로톡(Lawtalk)’을 운영하는 로앤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무료 법률 상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내년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사람인 회원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람인에 로그인한 다음 이벤트 페이지에서 ‘15분 전화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원하는 분야의 변호사를 예약하면 변호사와 15분간 통화로 상담하는 서비스다.
개인회원은 연간 1회, 기업 회원은 매월 1회 15분 무료 상담 쿠폰을 증정한다. 이를 통해 취업, 노무 관련 법률 문제를 겪는 구직자와 직장인은 물론 소상공인, 개인사업자 등 사내 변호사가 없거나 비용 부담으로 적절한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기업 고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사람인 관계자는 “취업과 이직, 채용이 늘어남에 따라 개인 및 기업회원들이 법률 이슈로 겪는 어려움도 늘어나고 있다”며 “향후에도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