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따라 색 변하니 흥이 두 배…LG 무드업, 獨서 파티 이벤트

LG전자, 베를린에서 무드업 파티 개최

음악 테마에 맞춰 색깔 변해…현지 고객 호응

독일 베를린에서 3일(현지시간) 진행된 'LG 오브제컬렉션 무드업' 체험 행사에서 바텐더가 음료를 만들며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독일 베를린에서 신제품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과 함께하는 파티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의 이벤트 공간 ‘캔’(CAN)에서 신제품 체험존을 운영했다. 체험존은 터치만으로 색상이 바뀌는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의 분위기를 바탕으로 ‘노트 플러스 톤’(음계+색감)을 테마로 한 바(Bar) 형식으로 꾸며졌다. 초대를 받은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파티가 진행됐다.



감각적인 조명과 DJ 박스에서 음악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무대 뒤편에서는 무드업 냉장고 4대의 16개 도어가 테마에 맞춰 색깔을 바꿨다. 공간을 가득 메운 수 십 명의 현지 관람객들은 파티 분위기에 취해 춤을 추며 즐겼다.

행사장 안쪽에는 무드업 냉장고 2대가 비치돼 관람객이 직접 조작해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마련됐다. 무드업은 스마트폰 LG 씽큐 앱을 통해 원하는 컬러 테마를 터치만 하면 냉장고 도어의 컬러를 바꿀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공간 가전을 또 한 번 진화시킬 것”이라며 “9월 중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한 후 내년부터 해외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