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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 허문영·권인욱·권오남 대표

중기부·중기중앙회 3명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5일 3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허문영 오토스윙 대표,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 권오남 오엔 대표를 선정했다.

허문영 오토스윙 대표이사. 사진 제공=중앙회




오토스윙은 산업안전 보호구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허 대표는 1980년부터 보호구 제조업계에 종사하면서, 특허 50종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30여개국에 2021년 2563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수출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019년부터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스마트 공장을 추진해 7개의 협력사와 함께 ‘패밀리 혁신활동’을 통해 제품개발의 원가절감, 물류혁신, 품질 및 생산성 향상,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권인욱 피유시스 대표이사. 사진 제공=중앙회




피유시스는 1992년부터 폴리우레탄 관련 제품을 제조해온 기업이다. 권인욱 대표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사업을 재편해 ‘친환경 산업소재 개발’ 및 ‘베트남 시장 개척’에 투자를 지속했다. 시멘트, 아스팔트를 대체하는 친환경 도로포장재 개발 특허, 친환경 건축자재 인증을 다수 획득해 기업경쟁력을 높였으며 베트남 하노이 법인을 설립해 국내 생산 제품 수출은 물론, 현지시장에 맞는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비 지난해 수출액은 67% 늘었으며, 2020년 매출액 435억원, 2021년 매출액 597억원을 달성했다.

권오남 오엔 대표이사. 사진 제공=중앙회


권오남 대표가 경영하는 오엔은 반도체 제조용 부품가공 및 장비제작 기업으로, 2015년 벤처기업 등록 당시 연 매출 267억원에서 2021년 연 매출 1232억원으로 성장세가 가파르다. 권 대표는 사회복지 1% 나눔기업 캠페인 참여 등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자체와 연계해 소년소녀가장 돕기, 취약계층 대상 지원활동을 통해 2017년 천안시 기업인상, 2019년 충청남도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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