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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브랜드홈 론칭…새로운 마켓 플레이스 실험

입점 파트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반영

판매 촉진·충성 고객 확보·브랜딩 등 지원





티몬이 입점 사업자들을 위해 새로운 마켓 플레이스 실험에 나섰다.

티몬은 새로운 형태의 입점 파트너 채널인 ‘브랜드홈’을 공식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티몬 측은 “브랜드홈은 단편적인 상품 판매 촉진을 넘어 입점 파트너의 충성고객 확보와 중장기 브랜딩까지 도울 기능들을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고객 입장에서는 선호 브랜드의 쇼핑 콘텐츠와 혜택을 손쉽게 소비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브랜드홈의 가장 큰 특징은 파트너 아이덴티티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계정 구성이다. 브랜드 소개 영역과 함께 채널 배경에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영상의 반복 재생을 지원하고 주요 메뉴의 색상 역시 브랜드 색채에 맞춰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충성 고객 확보를 돕기 위한 기능도 있다. 고객 관심이 높은 상품 리뷰를 전면으로 가져왔고 자사의 상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는 전용 쿠폰을 파트너가 자체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짧은 기간 안에 최대한 많은 고객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무료 상품 추첨 기능도 9월 중순부터 각각의 브랜드홈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브랜드홈은 티몬의 제휴 브랜드를 대상으로 우선 제공된다. 론칭 초기에는 브랜드관의 형태로 보이게 되며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사례를 점차 늘리다가 추후에는 모든 입점 파트너 계정을 브랜드홈의 형태로 재구성할 계획이다. 현재는 휠라, 네파, 블랙야크, 엘칸토, 메디포스트, 본죽 등 40여 개 파트너의 브랜드 홈을 먼저 선보이고 있다.

티몬은 브랜드홈을 기반으로 파트너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통합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판매 데이터, 중장기 판매 전략을 도울 인사이트와 함께 브랜드홈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파트너의 마케팅을 도울 인플루언서 매칭과 브랜딩 컨설팅까지 티몬이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티몬은 브랜드홈 기반의 마케팅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능 고도화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충성 고객의 록인(Lock-in) 효과를 위해 브랜드홈 자체 라이브커머스와 메일링 시스템, 푸시앱을 계획 중이며 효과적인 고객 응대를 위한 1대 1 실시간 채팅과 챗봇 기능도 검토하고 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연동을 통한 외부 캠페인 광고 추적 등 파트너의 통합 마케팅을 돕기 위한 기능 개선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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