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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3호기, 태풍 대비 발전기 출력 감소 운전

전력거래소 요청으로 송전망 안정 위해 출력 감소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신고리 3, 4호기. 사진제공=새울원자력본부




태풍 힌남노 북상으로 신고리 3호기가 출력 감소 운전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는"태풍 힌남노 내습에 대비해 전력거래소 요청에 따라 전력공급 송전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신고리 3호기의 발전기 출력을 감소해 84% 수준으로 운전한다"고 밝혔다.



신고리 3호기는 가압경수로형으로 140만㎾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각종 설비를 점검하고 상황반 운영 등 안전한 원전 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고리 4호기는 지난 8월 8일부터 제2차 계획예방정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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