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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점프-전직지원 컨퍼런스] "노사 함께 재취업 지원 준비해야"…정부도 기업 컨설팅 강화

장관상에 부산광역시·상상우리

서울경제신문과 라이프점프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주최한 '리워크 제3회 전직 지원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이종환(오른쪽) 서울경제신문 대표이사 부회장이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권욱 기자




노사가 함께 재취업 서비스 지원 방식을 결정하고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한 경우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재정 여력이 부족한 기업 근로자들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3회 전직 지원 활성화 컨퍼런스’에서 “근로자들이 재취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 때문에 참여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며 “현장의 좋은 사례를 확산시키고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컨설팅을 강화해 인식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경제신문과 라이프점프,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동 주최했다.



정부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2020년부터 1000인 이상 대기업의 50세 이상 비자발적 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기업별 실시율은 2019년 19%에서 지난해 51.7%로 뛰어올랐지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시행 3년차를 맞아 정부 차원에서 우수 사례를 널리 전파하고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등을 통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날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모범지자체·공공기관상은 부산광역시, 전직지원서비스공로상(이상 장관상)은 상상우리가 각각 수상했다. 또 ‘올해의 리워크人(인)’에는 은행원 출신으로 오페라 해설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만든 한형철 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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