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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 목표가 3.3만→3.9만원…3년 연속 최대 실적 달성 전망"

KB증권 보고서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의 애플 본사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아이폰14를 체험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KB증권은 14일 비에이치(090460)가 내년까지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며 목표주가를 3만 3000원에서 3만 9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향 매출 전망치 상향 조정 등으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가 각각 18.9%, 7.7% 상향됐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비에이치가 올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365억 원, 영업이익은 5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35% 올라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한다"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이 상위 모델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수혜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상위 모델의 출고가가 동결된 가운데 스펙 차별화가 부각돼 고가 모델의 상대적 강점이 돋보이기 때문이다"며 "경쟁 업체의 저온다결정산화물(LTPO) 디스플레이 생산 차질로 인해 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디스플레이 공급 물량 추정치가 계속해서 상향 조정되고 있다. 비에이치는 삼성디스플레이(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RFPCB 가운데 70~80%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낙수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에도 비에이치의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량용 무선충전기 및 북미 고객사 태블릿향 매출 반영이 시작될 것으로 견조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스마트업종 최선호주 관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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