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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 모델인데…최저요금 써도 기기값 '0원' 뭐길래 [윤기자의 폰폰폰]

공시지원금 44.5만→60.9만원 상향

최저 요금제에도 기기값 사실상 '0원'

기존 가성비 최강폰 갤A52s 넘어서


KT(030200)가 갤럭시S20 FE 2022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습니다. 최저 요금제에서도 최대 공시지원금을 줘 사실상 ‘공짜폰’입니다. 옛 모델이지만 출중한 성능을 자랑해 중저가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괜찮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S20 FE 2022. 사진제공=삼성전자




20일 KT는 삼성전자(005930) 갤럭시S20 FE 2022 공시지원금을 기존 44만5000원에서 60만9000원으로 인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시지원금 15%인 유통망 추가지원금을 감안하면 총 지원금은 70만350원으로, 출고가인 69만9600원을 넘어서게 됩니다. 기기값이 없는 ‘공짜폰’인 셈입니다.

갤럭시S20 FE 2022는 KT와 LG유플러스 전용 기기입니다. 최대 공시지원금을 받으려면 고가 요금제를 써야 하는 ‘무늬만 공짜폰’도 많지만 현재 KT는 4만 원 대 5G 요금제에도 60만9000원의 최대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요금제로 가입해 2년 만 사용하면 기기는 무료인 것이죠. LG유플러스도 29만8000~60만 원의 공시지원금을 주지만 최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10만 원 대 요금제를 써야 합니다.



이 제품은 갤럭시S20 기반인 만큼 성능도 나쁘지 않습니다. 갤럭시S20에 사용된 퀄컴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AP가 탑재됐고 D램은 6GB(기가바이트), 디스플레이는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5인치 대화면입니다. 배터리도 4500mAh 고용량에 후면에는 최대 1200만 화소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와 AKG 튜닝도 적용돼 음질도 호평 받아왔던 제품입니다.

갤럭시S20 FE 2022 공시지원금이 늘어나는 가운데 기존 ‘공짜폰 최강자’인 갤럭시A52s 5G는 일부 통신사 재고 소진에 따라 추석 이후 지원금이 대폭 하향됐습니다. 갤럭시A52s는 중급형 기기인 만큼 갤럭시S20 FE 2022 성능이 더 좋기도 합니다. 급히 새 스마트폰이 필요한 소비자라면 KT에서 갤럭시S20 FE 2022를 구매하는 것이 현 시점 가장 가성비 높은 선택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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