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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스마일배송' 상품 보관비 3개월 면제한다

신규 가입 판매자 대상

4개월 간 이용료 면제

스마일배송 서비스 활성화





G마켓이 익일배송, 휴일배송, 새벽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일배송’ 신규 판매자에게 물류 센터 상품 보관비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G마켓 관계자는 “더 많은 판매자들이 스마일배송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제공하고, 판매를 더욱 활성화 할 수 있게 스마일배송 서비스 가입 신규 판매자를 대상으로 3개월간 물품 보관비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G마켓은 동탄 물류센터를 통해 배송 대행·위탁과 이커머스 주문 처리를 연동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오픈마켓형 ‘풀필먼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스마일배송 서비스를 한다. 판매자들은 서비스 가입 후 물류센터에 판매 물품 보관 시 보관비 등 일부 비용을 부담하고, G마켓에서 배송 서비스 전반을 제공해주는 구조다.



물품 보관비 무료 혜택은 오는 12월 25일까지 G마켓과 옥션 스마일배송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한 월에 물품 입고까지 완료된 경우 최대 30일까지 보관비 무료 혜택이 추가로 적용되어, 최대 4개월간 보관비 이용료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스마일배송 최근 3년 새 고객 주문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2020년 대비 50%, 지난해 대비 22%가 늘었다. 올 들어서는 19%가 상승했다. 쇼핑 대목인 연말 시즌을 감안하면 올해 실적은 더욱 신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충헌 G마켓 스마일배송부문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물건을 언제든지 빠르게 받아볼 수 있는 게 구매 결정에도 영향을 끼치는 만큼, 빠른 배송 서비스는 판매자들의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고객과 판매자 모두 윈윈하는 배송 서비스를 더욱 활발히 이용할 수 있게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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