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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주한 아프리카 6개국 대사에 ‘엑스포 홍보전’

에티오피아·르완다·케냐 등 대사 초청

“부산, 인류 미래 설계할 최적의 장소”

조주완(오른쪽) LG전자 사장이 26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주한 아프리카 대사를 초청해 부산 엑스포 유치를 당부하며 주먹을 쥐어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LG전자




조주완 LG전자(066570) 사장이 에티오피아·탄자니아·수단·케냐·르완다·앙골라 등 아프리카 6개국 주한대사와 외교 관계자를 만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LG전자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와 외교 관계자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조 사장을 비롯한 LG전자 경영진과 윤성혁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기획본부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조 사장은 이 자리에서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부산 엑스포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 학교 운영,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 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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