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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기부와 '상생이음' 출범…"자율주행 선도"

규제자유특구서 신산업 육성

자율주행 분야 로드맵 구축


LG유플러스(032640)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자율주행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후발 규제자유특구의 성공적 비즈니스 모델 확산에 나선다.

27일 열린 ‘상생이음’ 출범식에서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특구제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김태창(왼쪽부터)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종욱 조달청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찬호 언맨드솔루션 대표,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오광해 국가기술표준원 표준정책국장.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규제자유특구에 신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한 협력 네트워크 '상생이음'의 출범식을 갖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규제자유특구는 혁신사업 또는 전략산업의 육성을 위해 규제특례가 적용되는 구역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지정·고시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상생이음은 LG유플러스 등 민간기업과 조달청·국가기술표준원 등 공공기관,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협력 네트워크다. 상생이음은 그동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지자체가 각자 추진한 신산업 육성책을 유기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도 유사 특구 간 실증 결과 및 노하우 공유, 신산업 규제 정비 등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상생이음이 추진하는 신산업은 △자율주행 △비대면 진료 △인체유래물 △수소 △전기에너지 △이산화탄소 자원화 등 6개 분야다. LG유플러스는 이 중 자율주행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19년 서울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에서 5G 기반 자율주행을 구현했다. 지난해에는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인 세종시와 광주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와 인프라를 제공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기존에는 각 특구가 개별적으로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구조였지만 상생이음에서 연관된 산업 분야의 특구 간 교류와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세종·광주 등에서 축적한 LG유플러스의 자율주행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규제자유특구 모습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특히 중소기업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하여 실효성 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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