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수그룹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3 SS 파리패션위크'에 참가해 폐자원을 이용한 업사이클링(재활용)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지속 가능성'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겠다는 포부다.
이수그룹은 올초 업사이클링 캠페인 'UCYCLE(유사이클)'을 기획하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얼킨(ULKIN)과 협업해 이수건설에서 사용 후 버려지는 수직보호망을 이용한 토트백과 텀블러백 등을 제작하여 이번 파리패션위크에 올랐다.
이수그룹 관계자는 “이수그룹의 업사이클링 백들은 수직보호망 본연의 색상인 코발트 블루 컬러를 살리면서 트렌디하고 하이엔드한 디자인이 특징”이라며 "이번 파리 컬렉션에서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인정받아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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