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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따라하면 '떼 돈' 번다?…"개미는 가랑이 찢어져요" [근면한 월급]

당연하지만 놓치기 쉬운 투자 원칙과 경제적 해자

버핏처럼 투자하면 성공할까? 정답은 ○○○








서울경제 유튜브 어썸머니 <근면한 월급>, 이번에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처럼 투자하는 법을 짚어봅니다. 91세인 그의 현재 자산 가치는 거의 1000억 달러, 약 120조원에 달합니다. 버핏이 지금까지 어떻게 투자를 해왔는지, 개미투자자도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은 뭔지 영상에 담았습니다.

◇떨어질 때 산다=저점매수는 당연한 말인데도 개미투자자들이 잘 못 해요. 더 떨어질까봐 무서우니까요. 그런데 버핏은 2분기에 주가가 똑 떨어진 기술주를 마구 사들였어요. 애플 주식을 390만주 더 샀고, 게임회사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자동차·주택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앨리 파이낸셜, 석유회사 셰브론과 옥시덴탈페트롤리엄 같은 에너지주도 더 샀어요. 시장이 안 좋을 때 믿을 만한 대형주를 신나게 쇼핑한 거죠. 시장 오르고 남들 다 살 때 사지 말고 증시가 안 좋을 때를 노려보세요. 그러려면 미리미리 현금을 쌓아둬야겠죠?



◇소수정예로 오래 투자하기= 애플 주식이 버크셔 포트폴리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무려 41%나 됩니다. 그 외의 종목은 한 40종목쯤이고요. 1200조원 굴리는 것 치고는 아주 소수정예로 투자하는 거죠. 이렇게 소수의 종목을 오래 갖고 있는 게 버핏식 투자의 포인트예요. 버핏은 코카콜라 주식을 1988년부터 들고 있었습니다. 중간에 일부 사고 팔기도 했겠지만, 1988년 이후 코카콜라 주가는 2달러에서 60달러대로 30배 뛰었어요. 200만원 투자했으면 지금 6000만원, 2억 투자했으면 60억이죠.





◇경제적 해자, 나도 둘러볼까=버핏이 투자한 종목들을 보면, 명확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어서 경기 또는 업황이 나빠지더라도 살아남을 회사들입니다. 버핏은 이걸 ‘경제적 해자’라고 표현하구요. 해자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곽 둘레에 파놓은 연못을 의미해요. 다른 경쟁사들이 함부로 위협하지 못하는 구조적인 진입장벽을 가진 회사라는 거죠.

◇버핏처럼 투자해도 되냐고 물으신다면=그러면 버핏처럼 투자하면 무조건 이기는 걸까요?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버핏식 투자는 돈과 시간이 있는 부자들한테 맞는 방법이거든요. 코카콜라를 예를 들어 봐도 그래요(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게다가 고르고 고른 몇 종목이 도산, 상장폐지될 수도 있고요. 그래서 절충안이 뭐냐면, 영상에서 확인하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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