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경남 소속 기관·기업체 간의 유대관계 강화와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BNK경남은행은 15일과 16일 양일간 ‘2022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도내 기관 22개팀 및 기업체·생활체육 8개팀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창원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6개 구장에서 3개 조로 나눠 경기를 가졌다.
2022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출전 선수들이 경기장 내에서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뤄졌다.
기관부 경기는 BNK경남은행, 경남도청, 경남소방본부, 경남테크노파크, 고성군청, 김해도시개발공사, 김해문화재단, 김해시청, 마산동부경찰서, 마산지방해양수산청, 밀양시청, 육군종합정비창, 인제대학교, 창녕군청, 창원경상대병원, 창원교도소, 창원교육청, 창원서부경찰서, 창원시설공단, 창원시청(2개팀), 창원중부경찰서가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뤄졌다.
기업체는 효성과 대흥알앤티, 생활체육(60대)은 김해60, 마산60, 내서60, 창원로얄, 사천60, 창원60UTD가 참가했다.
가장 많은 팀이 참여한 기관부 결승전에서는 창원교육청이 경남도청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 끝에 1:0으로 승리해 우승팀이 됐으며 기업체 및 생활체육(60대)부에서는 각각 대흥알앤티와 마산60이 우승을 차지했다.
사회공헌홍보부 김종학 팀장은 “2022 BNK경남은행배 경상남도 기관·기업체 축구대회 가 지역민과 지역 아마추어 축구 동호인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내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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