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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신보, 새출발기금 시행…실패고객 재기지원 강화

원금 최대 80% 감면 및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 등

충남 아산에 소재하고 있는 충남신용보증재단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을 경감하고 경제적 재기 기회 마련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대상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새출발기금)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출발기금은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이 보유한 보증기관 및 금융회사 채무에 대해 채무 유형 및 부실정도에 따라 직접(채권매입) 또는 간접(채권자 동의징구) 지원 방식으로 채무 조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으로 2022년 8월 29일까지 코로나 피해로 인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조치 이용 차주와 코로나 피해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금을 수령한 차주다. 상당수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에 해당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출발기금 신청 시 개별 차주의 상환능력에 따라 상환기간을 늘리고 금리 부담은 낮출 수 있으며 90일 이상 장기 연체에 빠진 부실 차주에 대해서는 최대 80%의 원금 감면이 지원된다.



채무조정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전국 76개소에 준비된 현장 창구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콜센터 문의 시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충남신보는 신용보증재단중앙회와 협업을 통해 개인회생, 파산·면책 및 신용회복 등의 채무조정절차가 종결됐거나 지역신보의 채무가 소각되어 재도약을 준비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세무, 마케팅, 법률(노무, 계약 등)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는 등 비금융지원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자에게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충남신보 김두중 이사장은 “경기침체와 기준금리 인상조치가 맞물려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대 재단의 맞춤형 채무조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 부담 경감과 재기 지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충남신보가 소상공인에 대한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사업에 실패한 소상공인이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처음부터 끝까지 충남재단을 이용한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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