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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L, 100억대 시리즈A 투자 유치

TS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등 참여

“투자 환경 침체 속에도 독보적 비즈니스 모델로 가능성 인정”





골프테크 벤처기업 에이지엘(AGL)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100억 원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에이지엘은 최근 “TS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서울투자파트너스, K2파트너스,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디지털트러스트 등 주요 기관투자사로부터 100억 원대 시리즈A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여한 투자기관은 최대 벤처투자사 및 IT 전문투자기관들로 구성됐다. 특히 TS인베스트먼트는 지난 3월 볼빅을 인수한 바 있으며 코오롱 인베스트먼트는 김캐디, 헤이딜러 등 IT 플랫폼 전문 투자기관이다. “글로벌 투자 환경이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이뤄진 이번 투자는 에이지엘 만의 독보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라고 에이지엘 측은 설명했다.



에이지엘은 세계 최초로 골퍼가 실시간으로 직접 해외 골프장을 예약하고 결제까지 가능하게 하는 TIGER GDS 솔루션 개발사다. 현재 태국, 베트남, 일본, 괌, 사이판,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300개소 골프장에 TIGER GDS를 공급하고 있다. 에이지엘은 국내 주요 OTA 및 신한은행, KT 등 제휴사와 계약했으며 TIGER GDS를 통해 올가을부터 골퍼들이 방콕, 치앙마이, 파타야, 마닐라, 클락, 하노이, 호치민, 다낭, 코타키나발루, 일본 규슈 등 해외 골프장을 실시간으로 직접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짐황 에이지엘 대표이사는 "온라인으로 항공권을 비교 검색하고 예약, 결제하는 것처럼 골퍼들도 직접 해외 골프장을 실시간으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한 TIGER GDS가 골프 생태계의 진화와 성장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이지엘은 기존 골프앱들의 한계로 지적되어 온 이중 부킹, 예약 오류 등의 문제를 항공 예약 시스템처럼 GDS기반 엔진을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했고 실시간 티타임 유통을 통해 골퍼의 선택권을 아시아뿐 아니라 전세계 골프장까지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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