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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화재 예방한다…과기부, 민간 90곳 실태 점검

과기부, 소방청과 민간 데이터센터 점검

지난달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주식회사 C&C 데이터센터 화재 현장에서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당국, 전기안전공사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합동감식을 위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소방청이 관계부처 합동으로 오는 24일까지 민간에서 운영 중인 90개 집적정보통신시설(데이터센터)의 재난 안전 관리 합동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과기정통부와 소방청은 소방, 전기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5개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한다. 또 업무연속성(BCP) 계획, 모의훈련 등 재난 예방 대비 조치와 전력 이중화 설비 운용 적정성 등 보호조치 전반에 대해 운영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5일 발생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가 여러 디지털 서비스 장애로 이어지자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데이터센터 업무연속성 확보를 위한 방안 수립 사전 준비단계로서 실시하는 것이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전날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소속 ‘디지털재난대응 TF’을 신설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이번 실태점검 결과 등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및 부가통신서비스의 재난 대비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법·제도적 개선을 포함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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